(諧讔)
[해은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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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학과 은어(隱語). 유협의 ≪문심조룡≫에서 문체론(文體論)에 해당하는 제15장의 제목이다. ‘해(諧)’는 ‘개(皆)’의 의미를 지니며, ‘은(讔)’은 ‘은(隱)’을 뜻한다. 즉, 전자는 ‘재미있는 짧은 이야기’라는 뜻의 해사(諧辭)를, 후자는 ‘애매한 표현이나 비유’를 뜻하는 은언(隱言)을 의미한다. 이 장에서 유협은 해사와 은언이 왜 생산되었으며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논하면서 민간문학의 교화적 기능을 부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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