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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


이광수가 지은 장편 소설. 부자의 딸과 결혼하여 부유한 가정을 이룬 지식인 허숭(許崇)이 사회적인 지위ㆍ재산ㆍ가정을 다 버리고 농촌과 농민 속에서 이상과 참된 인간성을 찾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, 농촌 계몽 운동을 소재로 한 농민 문학의 대표작이다. 1932년 4월부터 1933년 9월까지 ≪동아일보≫에 연재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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